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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피치 “삼성, 리더십 공백 장기화 땐 경쟁력 저하 우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 등 국제신용평가사가 삼성전자에 대해 리더십 부재로 인한 전략적 결정과 투자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S&P는 리더십 부재로 인한 대규모 투자 지연, 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등 삼성전자 특유의 경영체제에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어 장기적인 경쟁력 저하가 예상된다는 전망을 했다.. 이 같은 우려에도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은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사진 중앙포토]

[사진 중앙포토]

 
27일 재계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26일 이 부회장의 실형 선고가 삼성전자의 일상적 활동이나 신용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A+’ 신용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S&P도 지난 25일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평가를 더블에이마이너스(AA-),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피치와 S&P의 신용평가 등급 유지는 삼성전자의 실적 때문이다. 단기 실적 상승세가 아닌 만큼 이 부회장의 실형 선고로 인해 당장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피치는 “단기적 경영활동은 이 부회장의 공백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S&P는 “이 부회장이 구속된 후에도 2·4분기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냈으며 80억 달러 규모의 하만 인수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총수 부재가 딘기일 경우다. 두 신용평가사는 삼성전자의 미래에 대해선 우려의 시선을 보였다. 급변하는 기술 기업의 특성상 전략적 결정과 중요한 투자가 지연될 경우 장기적인 경쟁력 저하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피치는 “리더십의 불확실성은 대규모 투자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다른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에 차질을 빚어 경쟁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S&P도 “법정 공방이 길어져 장기간 리더십 부재로 이어지면 삼성전자의 평판과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인수합병 등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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