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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끊임없는 제품 혁신···지역 사회와 동반성장 노력도

2017년 베이커리 업종의 NBCI 평균은 77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했다. 파리바게뜨는 80점으로 1위를, 뚜레쥬르는 7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브랜드 간 상승 정도의 차이를 보이면서 NBCI 격차 수준은 지난해 8점에서 올해 6점으로 다소 줄었다.
 
파리바게뜨는 6년 연속 NBCI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처음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온 대표 브랜드이다. 특히 맛과 품질에서 끊임없이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식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SPC그룹은 서울대학교와의 11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전통 누룩에서 발굴에 성공한 천연효모를 사용한 천연효모 빵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품질 고급화에 기반하여 해외에서 한국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004년 9월 중국 상하이 점포를 시작으로 해외에 첫발을 내디딘 후 현재 중국·미국·베트남·싱가포르·프랑스에 총 27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최초로 빵의 본고장 파리에 진출해 한국 베이커리를 알리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최초로 빵의 본고장 파리에 진출해 한국 베이커리를 알리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익산 쌀, 영천 미니사과, 산청 딸기, 강진 파프리카 등 전국 10여 곳과 농산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오는 201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베이커리 로드를 개척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꾸준히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6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 신선함을 강조하며 빵 굽는 시간을 기존 하루 한 차례에서 다섯 차례로 늘렸다. 매장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잉글리시그린색으로 교체하며 제품과 서비스에 변화를 시도했다.
 
뚜레쥬르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착한빵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착한빵 캠페인은 제품이 2개 팔릴 때마다 1개씩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주재료로 사용한다.
 
국내 베이커리 업종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은 거세질 전망이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전개되는 만큼 소비자들과 눈높이를 맞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간 진실된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관계가 바탕이 된다면 베이커리 업종의 브랜드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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