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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당근소녀는 브아걸 나르샤


당근소녀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였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속 가왕에 도전하는 참 잘했어요! 바른 생활 소녀 영희에 맞서는 63대 가왕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보컬전쟁의 여신 아테나와 뿌리 깊은 당근소녀. 두 사람은 각각 한영애의 '조율'과 핑클의 '나우'를 불렀다.

유영석은 "아테나는 유행과 상관없는 창법을 구사하고 있다. 감정이입이 강하게 되는 창법이다. 같은 노래라도 다른 느낌으로 들린다. 흔치 않은 단전 호흡 발성이다. 소리와 무대를 삼켰던 무대다"며 "당근소녀는 감정은 삼키고 소리는 풀어주는 스타일이다. 발라드하면 더 좋을 목소리다.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꽉 채운 무대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아테나의 온 몸에 필(Feel)이 가득하다. 진영과 마찬가지로 누구인지 알 거 같다"고 했다.

대결 결과 54대 45로 아테나의 승리. 복면을 벗은 당근소녀의 정체는 나르샤로 밝혀졌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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