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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스스로 전기 만드는 최첨단 실 발명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선정 한양대 교수 제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선정 한양대 교수 제공]

국내 연구진이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최첨단 실을 발명했다. 이 실을 활용할 경우 반영구적으로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선정 한양대 생체공학과 교수가 미국 텍사스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같은 최첨단 실을 개발한 결과를 24일(현지 시간)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트위스트론(twistron) 실'로 불리는 이 소재는 잡아당기거나 꼬는 등의 압력을 가하면 늘어났다가 수축하는 과정에서 전기에너지를 생산한다.
 
이 실을 꿰맨 옷을 입으면 움직이는 동작에 따라 전기가 생산돼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다. 풍선 속에 넣어 바다에 띄우면 파도의 움직임으로 전기에너지가 생산되기도 한다.
 
연구진은 트위스트론 실 1kg을 초당 30회 속도로 움직이면 250와트의 전력이 생산돼 작은 LED 전구 50개를 켤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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