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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 달 만에 동해로 미사일 3발 발사…"1발은 발사 직후 폭발"

지난 7월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시험발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7월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시험발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26일 강원도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3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49분경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북 방향의 김책 남단 연안 동해 상으로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는 약 250여km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며 "대통령에게는 관련 사항이 즉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군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모두 3발로, 이들 가운데 첫 번째와 세 번째 미사일은 200㎞ 이상 비행했다. 두 번째 미사일은 발사 직후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브 벤험 미국 태평양사령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면서 "북한이 발사한 첫 번째와 세 번째 미사일은 비행에 실패했으며, 두 번째 미사일은 거의 (발사) 즉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49분 첫 번째 미사일을 시작으로 7시 7분과 7시 19분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약 30분에 걸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달 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감행한 지 29일 만이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한 반발 차원의 도발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미 양국 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UFG 연습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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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의 정확한 종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거리 약 300㎞의 스커드-B 미사일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모두 실패했다는 점에서 신형 미사일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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