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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새정부 출범 이후 첫 워크숍…"원! 샷!" 건배사 의미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9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워크숍을 열었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당정청은 25일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을 실시하고, 소통과 협력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2018년 예산안 당정협의가 열렸다. 조문규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2018년 예산안 당정협의가 열렸다. 조문규 기자

이날 행사엔 집권 후 처음으로 거의 모든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와 정부의 핵심 인사들도 동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이하 장관 15명, 차관 4명이 정부 대표로 참석했고, 청와대에선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 9명의 수석과 보좌관이 참석했다. 워크숍이 실시된 세종시와 가까운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권선택 대전시장도 이날 워크숍에 참석했다.
 
당정청은 워크숍 1부에서 정기국회 전략과 국정과제 후속대책 등을 논의했고, 2부에선 청와대와 정부 인사의 새정부 경제·통일·외교·사회정책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의원들은 논의 주제와 관련한 분임토론을 실시했고, 분임토론 결과 발표 시간엔 청와대와 정부측 인사도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추미애 당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강조했다.
 
추 대표는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과정에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의원들, 국정과제 100대 과제를 책임의원제로 하겠다는 약속을 한 후에 과제를 선정하기로 돼 있는데 끝까지 해낼 자신이 있느냐, 믿어도 되겠냐"며 독려했고, 우 원내대표는 "민생을 제대로 살리고,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새로 회복하고, 또 우리 국민이 앞으로 희망을 걸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 국민을 안심시키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강조했다.
 
1, 2부 일정 이후 진행된 만찬에서 이 총리는 새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달라며 "'원이라고 말하면 '샷'이라고 답해달라"며 건배사를 제안했다. "원!샷!" 건배사인 것이다. 이 총리의 건배제의에 우 원내대표는 "국정과제들을 잘 수행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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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