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 러시아통(通) 송영길, 지방자치발전위원장에 정순관 순천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러시아 등 유라시아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위해 신설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또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인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에는 정순관 순천대 행정학과 교수를 발탁했다.
 
송영길 러시아 특사(오른쪽)가 지난 5월 24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중앙포토]

송영길 러시아 특사(오른쪽)가 지난 5월 24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중앙포토]

 북방경제협력위는 한·러 경제협력을 비롯한 북방경제 개척의 전담조직이자 컨트롤타워 성격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7·6 베를린 구상에서 ‘한반도 신경제 지도 구상’을 밝히면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남·북 철도 연결과 남·북·러 가스관 연결 등 북방경제 협력을 예로 들었다. 송 의원은 문 대통령의 이러한 구상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 푸틴 대통령과는 인천시장(2010~2014) 재직 시절부터 친분이 있는 사이다. 지난 대선 캠프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었다. 
 송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러시아와는 연해주 지역의 대규모 농업 투자 부터 자루비노 항만 개발, 북극 항로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한ㆍ러 경제협력을 궁극적으로는 남ㆍ북ㆍ러 경제협력으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시베리아 가스전 연결 사업에 러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 등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다면 북한의 체제 보장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송 의원은 다음달 6~7일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도 동행한다.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사진 청와대]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사진 청와대]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2015년부터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일해왔다.  한국거버넌스학회장, 한국지방정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전남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 위원장은 지방자치 및 분권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과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 분권 실현에 기여하고 지방자치발전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