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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장관 40대 박성진 …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YS계 김덕룡

박성진(左), 김덕룡(右)

박성진(左), 김덕룡(右)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49) 포항공대 교수를 지명했다. 지난달 20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부처가 신설된 지 34일 만이다.
 

문 정부 106일 만에 부처 인선 완료
박, 문미옥 보좌관과 포항공대 동기
김, 지난 두 번 대선 문 대통령 지지

박 후보자는 부산 해운대고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개교 첫해인 1987년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포항공대 1회 수석 졸업자다. 이후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거쳐 포스텍기술지주 대표이사, 포항공대 산학처장과 기계공학과 교수로 일해 왔다. 96년부터 4년간 LG전자에서 근무했고, 벤처기업인 엘레포스와 세타백에서 일한 경력도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박 후보자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학자이자 20년 전부터 대기업·벤처기업에서 현장경험을 쌓은 학자”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당초 벤처 창업과 운영 경험이 있는 ‘현장형 장관’을 염두에 뒀다. 하지만 청와대가 30명 가까운 후보군을 접촉했지만 인사청문회에 대한 부담과 보유 주식의 ‘백지신탁’에 따른 경영권 문제 등으로 인선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인선으로 문 대통령은 취임 106일 만에 18개 부처의 장관 인선을 마무리했다.
 
박 후보자는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과 포항공대 87학번 동기다. 문 보좌관은 물리학과 출신이다. 두 사람은 모두 포항공대에서 박사 과정까지 마쳤다. 이 때문에 문 보좌관이 박 후보자를 추천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한편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엔 김덕룡 (사)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임명됐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이날 “민주평통 의장인 문 대통령이 지난 17일 수석부의장에 김덕룡 이사장을 임명했는데, 이후 임명장 수령을 기다리다 발표가 늦어졌다”고 말했다. 신임 김 수석부의장은 13대부터 17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낸 5선 출신이다. 김영삼 정부 때 정무장관을 지낸 대표적인 ‘상도동계’ 인사다.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 국민통합특보로도 움직였다. 이후 2012년 대선에 이어 지난 5월 대선 땐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다.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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