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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러시아에 여행사 개점...1주일 여행 비용은 133만원

[러시아에 문을 연 북한 여행사 엔코리안 페이스북 페이지]

[러시아에 문을 연 북한 여행사 엔코리안 페이스북 페이지]

북한이 러시아에 처음으로 여행사를 열었다. 북한 관광 상품을 직접 판매하기 위함이다. 그동안은 러시아의 일부 여행사가 북한 관광 상품을 취급해 왔다. 북한 측은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여행사 '엔코리안'(NKOREAN)의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한 정부 승인 아래 대사관의 지원을 받는 공식 여행사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북한 대사관 참사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가운데 하나"라며 "우리나라(북한)의 법과 질서를 지키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사관 측은 또 그동안 2주 정도가 걸리던 러시아인에 대한 북한 방문 비자 발급 기간을 3~5일로 단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코리안은 5~15일 기간의 일반 관광 상품과 산악 여행, 공식 행사 방문 등의 특별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여행 경비는 1주일 여행 일정을 기준으로 항공권을 제외하고 약 7만 루블(약 133만원) 정도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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