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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못 마셨다"는 임종석 실장에게 문 대통령이 건넨 조언

'속 타는 임종석' 사진 나올까 봐…"운영위서 물도 못 마셨다" 농담
문 대통령 "그럴 땐 얼른 미리 물을 마셔둬라"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이 2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각각 물과 커피를 마시며 목을 축이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이 2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각각 물과 커피를 마시며 목을 축이고 있다. [연합뉴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난 22일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 당시 물도 마시지 못한 일화를 털어놔 회의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한 뒤 목을 축이고 있다. [연합뉴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한 뒤 목을 축이고 있다. [연합뉴스]

발단은 임 실장이 이날 회의 시작 전 사진 촬영 중인 사진기자들을 보고 농담조로 "(운영위에서)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고 싶었는데 제가 물을 못 마셨다"고 말한 데서 비롯됐다.
 
이 말을 들은 한 참석자가 "'속 타는 임종석 비서실장' 같은 사진 기사가 나갈까 봐 그런 것"이라고 부연하자, 참석자들이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이 2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본격 시작하기에 앞서 가벼운 얘기를 나누며 웃음 짓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이 2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본격 시작하기에 앞서 가벼운 얘기를 나누며 웃음 짓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도 크게 웃으며 "그럴 때는 좋은 방법이 있다. 얼른 미리 물을 마셔두는 거다"라고 맞장구를 쳐 회의장에는 또 한 번 웃음꽃이 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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