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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문 대통령, 회식서 짜장면 시키는 직장 상사”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24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마치 회식에서 부하에게 ‘마음껏 주문하라’면서 정작 본인은 짜장면을 시키는 직장 상사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1일 오전 국회에서 김동철 원내대표 주재로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20170801.조문규 기자

국민의당은 1일 오전 국회에서 김동철 원내대표 주재로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20170801.조문규 기자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정책회의에서 “청와대가 원맨쇼를 벌이며 공직자가 알아서 눈치껏 따라오게 해놓고, 인제 와서 공직자의 영혼을 강조하는 데 어느 장단에 맞춰 춤추라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정권 뜻에 맞추는 영혼 없는 공직자가 돼선 안 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발언을 거론하며 “정작 문재인 정부는 주무부처 장관 임명 전에 각종 중대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마치 회식에서 부하에게 ‘마음껏 주문하라’면서 정작 본인은 짜장면을 시키는 직장 상사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며 “국정운영은 말의 향연이 아닌 실천으로 말해야 하며, 언행이 일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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