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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내년 일자리 예산 12% 늘린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예산안 관련 안건에 대해 '내년도 예산안은 물적투자를 축소하고 복지와 일자리 투자를 확대하겠다'말했다. 우상조 기자/ 20170809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예산안 관련 안건에 대해 '내년도 예산안은 물적투자를 축소하고 복지와 일자리 투자를 확대하겠다'말했다. 우상조 기자/ 20170809

내년 일자리 예산이 올해보다 12% 늘어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12%대로 확대해 일자리 양을 대폭 늘리고,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적정수준 임금소득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가계소득의 70%를 차지하는 근로소득 확충을 통해 시장 내에서 가계소득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지난해 이후 6분기 연속 소득분배 악화가 예상되는데 이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심각함을 나타내는 경고등으로, 현 상황을 방치할 경우 지속가능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일자리예산 증가율을 12%대로 높이고 최저임금을 인상해 '일자리->분배->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앞으로 정부는 소득분배 구조적 변화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람중심 지속성장 경제'로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해 소득분배 악화 추세를 반드시 반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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