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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케일·루꼴라까지…가을 베란다 텃밭 가꾸기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자료 농촌진흥청]

[자료 농촌진흥청]

 처서(處暑)가 코 앞이다. 농촌진흥청이 22일 가을 베란다 텃밭 가꾸기에 좋은 식물을 소개했다. 상추, 엔다이브, 케일, 청경채, 다채, 겨자채, 루꼴라, 시금치, 파슬리, 쪽파 등 잎채소류다.
 
 실내 텃밭은 연 2회(봄, 가을) 파종한다. 가을철은 봄에 비해 해충 발생이 적고 물 관리가 쉬워 초보도 텃밭 가꾸기에 도전할 수 있다. 봄이나 여름에 비해 자라는 속도가 다소 느리긴 하지만, 잎채소들은 저온에 강한 편이다. 10℃ 내외의 온도만 유지해주면 베란다에서 겨울까지도 재배가 된다. 작물의 종류나 품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 9월∼10월에 모종을 심으면 이듬해 1월∼2월까지 내가 기른 채소잎을 수확해 먹을 수 있다.  
 
 대표적인 잎채소인 상추는 보통 모종을 심은 후 2주, 씨앗을 심은 후 5주 정도 후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한 식물체에서 한 두 장 정도 수확이 가능하다. 봄·여름에 비해 잎의 두께가 보다 두껍고 단단해 식감이 아삭한 편이다. 루꼴라·청경채·케일 등은 잎 뿐 아니라 꽃을 먹을 수도 있다. 겨울을 지내고 나면 이듬해 봄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우는데 샐러드 등 요리 재료로 이용하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자료 농촌진흥청]

[자료 농촌진흥청]

 
 가을 베란다 텃밭 가꾸기를 위해서는 8월 중·하순부터 모종 또는 씨앗, 재배용기, 상토 등을 준비한다. 모종 판매가 9월에 마무리돼 그 외 시기에는 직접 씨앗을 뿌려 길러야 한다. 씨앗을 심는 경우는 모종 경우보다 한달 정도 일찍 심어야 제 때 채소를 기를 수 있다. 쪽파를 심을 때는 해충 방재를 위해 비늘줄기(종구)를 소독용 약제로 소독한 후 심는다.
 
 도시에서 직접 농작물을 기르는 ‘도시농부’는 꾸준히 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도시농업 참여자 수가 2016년 말 기준 159만9000명으로 2010년보다 10.5배 늘었다. 도시 속 텃밭 면적은 1001ha로 같은 기간 9.6배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장윤아 농업연구사는 “가을~겨울엔 햇빛이 베란다 안쪽까지 깊이 들어와 식물을 잘 선택하면 즐겁게 채소와 허브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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