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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펑크난 채 쌩쌩 달린 휴가철 차량…운전자도 몰랐다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진행한 안전운행 캠페인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운행 차량 중 5% 정도가 타이어에 못 등이 박혀있는 펑크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여름에 화성 휴게소, 여주 휴게소, 군산 휴게소, 함안 휴게소 등에서 차량 총 2333대를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점검을 하고 이 중 109대 차량의 타이어 펑크를 무상 수리했다.  
 
이는 운행 차량의 4.7%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화성휴게소의 경우 무려 6.7%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난 상태였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들은 타이어가 펑크인 상태를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펑크는 주행 중 타이어 저공기압 상태를 유발하여 과다한 열 발생으로 타이어의 층이 분리되거나 차량이 주저앉게 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펑크에 의한 저공기압 상태로 주행 시 평소와 다른 차량 쏠림 혹은 떨림으로 운전자가 인지할 수 있으므로 타이어 상태가 의심될 때에는 타이어 전문 매장을 즉각 방문해 점검을 받아야 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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