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테슬라 창업자 머스크 “인공지능이 북한보다 더 위험할 수도”

보링 컴퍼니의 터널 네트워크 개념을 설명하는 일론 머스크. [사진 TED]

보링 컴퍼니의 터널 네트워크 개념을 설명하는 일론 머스크. [사진 TED]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 테크놀로지의 무스타파 술레이먼 등 세계 26개국 정보기술(IT) 및 로봇 전문가 116명이 유엔(UN)에 '킬러 로봇'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들은 유엔에 보낸 서한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킬러 로봇이 전쟁에 사용될 경우 제3세대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자동화 무기 개발 경쟁이 '제3의 무기 혁명'을 가속화하고, 이로 인해 인류가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킬러 로봇에 사용되는)인공지능이 북한보다 세계에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치명적인 자동무기들은 일단 개발되면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무력 갈등을 촉발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테러리스트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해킹당해 옳지 않은 방식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가 (킬러 로봇 금지를 위해) 행동하는 데 시간이 없다”며 “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 다시 닫기가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한국 비무장지대에 배치된 삼성의 '센트리 건 로봇' 등을 킬러 로봇의 사례로 지목하기도 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