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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재무 건전성 좋아졌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코스피 상장사 590곳의 부채비율은 평균 111.6%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115.1%)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총자본 대비 총부채의 비율로, 기업의 재무 상태가 얼마나 건전한지 나타내는 지표다. 보통 부채비율이 200%를 밑돌아야 재무 건전성이 좋은 회사로 간주한다.
 
상장사 재무 상황이 나아진 것은 부채보다 진짜 회삿돈인 자본이 더 빠르게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말 조사 대상 기업의 부채 총합은 1143조55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0.7% 증가했다. 하지만 자본 총합은 1024조56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8% 늘었다.
 
부채비율 구간별로는 100%이거나 100%를 밑도는 기업이 330개로 전체의 55.9%를 차지했다. 반면 200%를 넘는 곳은 84개로 14.2%였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100% 이하 기업의 수는 지난해 말과 같았지만 200% 초과 기업은 1곳 늘었다. 한국거래소 측은 “부채비율이 하락한 업종은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각각 14개, 9개였고, 반대로 상승한 업종은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각각 9개, 5개였다”고 분석했다.
 
재무 건전성이 가장 눈에 띄게 좋아진 업종은 부동산으로, 지난해 말보다 부채비율이 81%포인트 하락했다. 운수·창고(-19.3% 포인트), 기타 운송장비 제조(-18.5% 포인트)가 뒤를 이었다. 반면 기타 제품 제조 부채비율은 70.5%포인트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새누리 기자 newworl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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