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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네팔 특수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네팔 트리부번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부 및 대학원 설치를 통한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을 넘어 네팔 특수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대학교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네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창원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영)은 네팔 특수교육 정책기반 구축을 위해 네팔 교육부와 손잡고 ▲ 특수교육 중장기 계획(2017~2030 특수교육 마스터플랜) 8월 중 완성 ▲ 특수교사 및 전문가 양성 ▲ 특수학교 설립 ▲ 특수교육 전문가 배치 등 실천을 톻해 네팔 특수교육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네팔 특수교사 제도 도입을 위해 네팔 교육부, 트리부번대학교와 공동연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최초의 특수교사 자격제도 도입에 관한 규정 개정 연구에 착수했다.

아울러 특수교육 교수 요원 양성을 위한 협력대학 대학원생 대상 전공 집중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창원대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이 전공 집중강의에 투입돼 사업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네팔의 특수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창원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교육부 평가에서 '3차연도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 ODA 사업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다.

창원대에 따르면 네팔 교육부의 바이쿤다 국장은 "네팔 특수교육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한국 교육부와 창원대 사업단에 깊이 감사하며, 마스터플랜 수립 후에도 특수교육법을 마련해 더욱 강력한 교육 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영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은 "트리부번대학교 특수교육과 구축이 성공리에 정착됐고, 네팔 정부의 특수교육 정책이 가시화됨에 따라 특수교사 수요 팽창이 예측된다. 그에 따른 후속 정책 개발 컨설팅과 함께 사업 종료에 대비한 무리 없는 출구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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