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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7분 뛰고 시즌 7호골...잘츠부르크 대승 견인

21일 황희찬의 득점포 소식을 전한 소속팀 잘츠부르크 페이스북. [사진 잘츠부르크 페이스북 캡처]

21일 황희찬의 득점포 소식을 전한 소속팀 잘츠부르크 페이스북. [사진 잘츠부르크 페이스북 캡처]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쾌조의 공격력으로 올 시즌 7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황희찬은 2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SKN 장크트 푈텐과 2017-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후반 종료 직전 득점포를 터뜨리며 팀의 5-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초반 5경기에서 무패 행진(4승1무)을 이어간 잘츠부르크는 시즌 승점을 13점으로 높여 리드 선두 슈투룸 그라츠(15점)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사흘 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소화해 이날 벤치멤버로 대기한 황희찬은 후반 28분 팀 동료 무나스 다부르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17분 가량을 뛰며 예열을 마친 황희찬은 소속팀 잘츠부르크가 4-1로 앞선 후반45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다섯 번째 득점포를 터뜨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황희찬은 사흘 전 비토룰 콘스탄차(루마니아)와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올 시즌 6호골을 터뜨린 데이어 두 경기 연속골로 쾌조의 득점 감각을 재확인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3호골이며 유로파리그를 포함한 각종 컵대회 전적까지 합치면 7호포다.
 
황희찬은 오는 25일에 열리는 비토룰과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28일에 열리는 슈투룸 그라츠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를 소화한 뒤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비토룰전은 유럽클럽대항전 본선으로 가는 관문이라는 점, 슈투룸 그라츠전은 선두권 경쟁 중인 두 팀 간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황희찬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황희찬은 축구대표팀 합류 이후 오는 31일 이란전과 다음달 5일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해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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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