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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인체에 유해한 수준 아닐 것”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서울의 한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계란을 구매하고 있다.강정현 기자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서울의 한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계란을 구매하고 있다.강정현 기자

 피프로닐·비펜트린 등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계란을 먹어도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5개 살충제 위해성 평가 중
"검출치 적어 인체에 위험한 수준 아닐 것"
국내 피프로닐 최대 검출량, 유럽의 1/15
각 성분 안전성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49개 산란계 농장에서 18일까지 발견된 살충제 성분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검출된 살충제는 피프로닐(8곳)ㆍ비펜트린(37곳)ㆍ플루페녹수론(2곳)ㆍ에톡사졸(1곳)ㆍ피리다벤(1곳)으로 총 다섯 가지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구용의 식품위해평가과장은 “국내 피프로닐 검출량은 유럽에서 나온 최대 용량 1.2ppm(㎎/㎏)과 비교하면 15배 낮은 수준”이라며 “아직 평가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5개 살충제 모두 검출량 자체가 워낙 적기 때문에 인체에 치명적이라는 결과는 안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피프로닐 검출 최대량은 충남 윤○우 농가의 ‘11주현’ 계란에서 나온 0.0763ppm이다. 
 
각 살충제의 일반적인 유해성을 설명하는 안전성 자료는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의 ‘살충제 검출 관련 계란 안전관리’ 페이지에 게재됐다. 그러나 살충제 자체의 유해성과 섭취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위해성은 별개다.
 
위해성 평가는 국내 농가에서 검출된 살충제의 최대 용량을 한국인의 연령별 평균 계란 섭취량에 대입해 급성 독성 발생 가능성 등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가장 위험한 계란을 섭취한다고 가정했을 때 실제 식습관에서 얼만큼 위험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구 과장은 “위해성 평가 결과는 5개 살충제 성분에 대한 모든 검사가 종료되면 한꺼번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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