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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의 두 배…돈 돼서 더 예쁜 해바라기

WIDE SHOT 
경남 합천군 쌍책면 관수리 들녘의 해바라기밭으로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다. 쌍책면의 해바라기 농사는 관수리 이장 김연수씨가 마을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 방법을 찾다 2015년 집 앞에 해바라기를 심은 것이 계기가 됐다. 거기에서 나온 종자로 지난해 마을을 따라 흐르는 황강 산책길을 꽃길로 만들었다.
 
관상용으로 시작한 해바라기 재배가 벼농사에 비해 소득이 두 배 이상 나오자 올해 본격적으로 해바라기 농사를 시작했다. 김학중 쌍책면장은 “해바라기가 토질개량 효과가 있는 녹비식물인 데다, 벼보다 수확이 빨라 이모작에 유리하다”며 “올해 4.7㏊를 재배했는데 내년에는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을 주민 김미정씨는 “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걸 보니 해바라기 덕을 보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소득 늘고, 토질 좋아지고, 이모작에 유리하고, 관광객까지 찾아오니 1석 4조다. 전국적으로 해바라기 축제를 여는 곳은 강원 태백 구와우 마을(7.27~8.15), 경기 양평 무왕리(8.12~19), 경남 함안 강주리(9.8~30) 등이 있다(2017년의 경우). 해바라기를 대량으로 재배하는 곳은 쌍책면을 비롯해 제주 김경숙 농장, 전북 고창 학원 농장 등이 있다. 
 
 
김경빈 기자 kg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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