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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취임 후 24차례 가진 연설에서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단어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총 24차례 가진 연설에서 단 한 번도 '적폐'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00대 국정과제 중 제1호 과제로 제시한 '적폐청산'에서의 '적폐'라는 단어를 연설( 5월 10일 취임사부터 8·15 경축사까지 공식 연설문 24개 기준)에서 단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큰 틀에서 국민 통합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폐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에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적폐청산 작업은 해당 부처에서 자체적으로 업무를 하고 있고, 국민 통합을 강조하는 대통령이 굳이 그 단어를 언급하지 않은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적폐청산은 많은 반칙과 특권을 일소하고 우리 사회를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정 사건과 세력에 대한 조사·처벌이 목표가 아니다"는 얘기다. 문재인 대선 후보 시절 '1호 공약'이기도 한 적폐청산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문 대통령은 "이런 노력은 1~2년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정부 임기 내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연설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평화'(144회)였다. '경제'(139회), '북한'(114회), '한반도'(113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자리'도 80회나 쓰였다. 대통령 연설문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단어는 그만큼 국정운영의 가치를 담고 있어 현 정부의 기조를 알 수 있게 해준다는 해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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