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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3만여개, 제주서 시중에 이미 풀려…문자·방송자막 등 회수 노력

제주에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살충제 계란'이 반입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중 3만여개가 이미 시중에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에 유통된 살충제 오염 계란. ‘08광명농장’이란 표기가 찍혀있다. [사진 제주도]

제주에 유통된 살충제 오염 계란. ‘08광명농장’이란 표기가 찍혀있다. [사진 제주도]

제주도는 18일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된 '15연암'(청색 글씨, 경남 창녕군 생산) 계란 9000개가 지난 11일 제주에 반입됐다고 밝혔다. 반입된 계란 중 회수된 것은 2.7%에 불과했고, 나머지 97.3%는 도내 중소형 마트 9곳을 통해 이미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된 '08광명농장' 표기 달걀 2만 1600개도 제주에 반입된 가운데 도측은 이중 영농조합법인에 남아 있던 계란 8460개를 회수하고, 시중에 유통된 1만 3140개에 대해선 회수에 나선 상태다. 이날 시중에 유통된 살충제 계란 8760개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제주에서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된 살충제 계란은 3만 360개에 달한다.
 
이에 도측은 도민들을 상대로 '08광명농장'과 '15연암'으로 표기된 계란을 보유하고 있는 분은 구입처로 반품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지역 방송을 통한 자막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6일 산란계를 사육하는 도내 30개 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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