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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 기자회견에 “산뜻…박근혜 전 대통령과 너무 비교돼”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한마디로 좋았다”고 호평을 내놨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년 간 이런 모습, 특히 준비된 원고만 읽고 들어가버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과 너무나 비교돼 산뜻하고 신선한 기분”이라면서 “현안에 대해 많이 파악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누구도 우리의 동의 없이 한반도의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없다. 한반도의 전쟁은 두 번 다시 없다’라는 8ㆍ15 경축사 재확인은 참으로 의미심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 대통령의 이날 기자회견은 청와대와 출입기자단 사이에 아무런 사전 조율을 거치지 않은 ‘무각본’ 자유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을 중심으로 250여명의 내ㆍ외신 기자들이 반원형으로 둘러앉아 각본 없는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았다.
 
이날 청와대와 출입기자단은 기자회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질문 주제(외교ㆍ안보, 정치, 경제 등)와 질문 주제 순서만 조율했다고 한다. 청와대 측은 “질의 내용과 답변 방식, 질문자 등에 대해서는 어떤 사전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반도에서 또 다시 전쟁은 안 된다. 어떤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북핵문제는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은 없을 것이다라고 제가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린다. 우리가 한반도 6ㆍ25 전쟁으로 인한 그 폐허에서 온 국민이 합심해서 이만큼 나라 다시 일으켜 세웠는데 두 번 다시 전쟁으로 그 모든 것을 다시 잃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 “전쟁은 기필코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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