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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지점 해저면에서 사람뼈 추정 유해 발견

세월호 침몰지점에 대한 2차 수중수색 이틀째인 17일 해저면(DZ1)에서 퍼올린 토사를 분리 수색하는 과장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됐다.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중앙포토]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중앙포토]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1시 58분쯤 침몰지점 해저면에서퍼 올린 토사를 분리·수색하는 과정에서 사람 것으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유해는 다음날 오전 수습본부로 운구돼 검안 및 DNA분석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습본부는 전날부터 세월호 침몰지점에 진흙을 퍼 올리는 장비를 투입해 해저면 토사를 작업선 위로 퍼 올린 다음 여기서 나오는 진흙과 유류품 등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습본부는 상하이샐비지와 계약을 맺고 4월 9일부터 약 2개월간 1차 수중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수습본부는 상하이샐비지와 2차 수중 수색작업 계약을 맺고, 준설 구역과 사각 펜스 외곽의 폭 3m 인접 지역까지 수색을 벌인다.
 
수색 대상 면적은 약 5천625㎡이며, 준설량은 4천232㎥, 깊이는 약 0.2∼2.0m다.
 
세월호 참사로 아직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
 
배재성 기자  hono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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