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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수용 불가, 조합원 기만하는 행위” 부분파업 결정

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측의 첫 제시안을 거부하면서 추가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측의 첫 제시안을 거부하면서 추가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처음 내놓은 회사 측의 제시안을 거부하면서 추가 부분파업을 하기로 했다.  
 

회사 측이 올해 처음 내놓은 제시안 거부

현대차는 16일 오후 열린 24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노조 측에 호봉승급(정기승급분+별도승급분 1호봉=4만2879원)을 제외한 기본급 인상은 불가하다는 입장과 함께 성과급도 예년대비 대폭 축소된 200%+100만원을 제시했다.
 
2012년 이후 지속하는 경영실적 하락과 최근 중국, 미국 등 주력시장 판매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임금 구조로는 기업생존마저 힘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내리 제시안이었다.  
 
사측의 첫 제시안에 대해 노조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으며 사측이 조합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반발했다.  
 
이어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17일과 18일, 21일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오는 17일과 18일에는 1조와 2조가 각 4시간 파업하고, 21일에는 1ㆍ2조 2시간씩 파업하기로 했다. 17일 파업 후에는 울산공장 조합원이 모두 모여 집회한다. 22일에는 정상근무하되 노조간부는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에서 집회하기로 했다. 노조는 교섭이 여의치 않을 경우 오는 23일 쟁의대책위를 다시 열어 추가 투쟁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조의 추가 파업이 이어지면 현대차의 생산손실과 1, 2차 협력업체의 손실도 늘어날 전망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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