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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징크스 신재영, 부활의 기회 잡을까

신재영

신재영

'2년차 징크스'를 앓고 있는 신인왕 신재영(28)이 부활할까.
 

지난해 15승 거뒀으나 올시즌 5승 그쳐
2군행도 2번, 선발진에서도 밀려나 불펜
장정석 "이달 말 다시 선발 기회 준다"

신재영은 지난해 넥센의 히트상품이었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선발투수로 낙점돼 15승(7패·평균자책점 3.90)을 거뒀다. 잠수함 15승 투수가 나온 건 2002년 임창용(17승) 이후 무려 15년 만이기도 했다. 당연히 신인왕 타이틀도 신재영의 것이었다. 2700만원이었던 연봉도 무려 세 배 이상 뛰어 1억1000만원이 됐다. 신재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미 프로에 온 지는 5년이나 됐다. 2년차 징크스란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극복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포토]신재영,신인상 수상

[포토]신재영,신인상 수상

 
하지만 신재영은 지난해와 달리 고전하고 있다. 5월까지 4승을 거두며 무난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두 차례나 2군에 다녀왔다. 결국 7월부터는 선발이 아닌 구원투수로 나서고 있다. 16일 현재 성적은 5승5패2홀드 평균자책점 5.34. 구속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지난해엔 오른손타자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던 슬라이더가 큰 효과를 봤지만 올해는 분석되면서 많이 공략당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도 "제구와 멘털적인 측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정석 감독과 넥센 코칭스태프는 신재영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생각이다. 이달 말쯤 신재영을 다시 선발로 낼 계획이다. 장정석 감독은 16일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20일~30일 사이에 상대 유형 등을 고려해 나이트 투수코치와 상의한 뒤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감독은 "투수가 자신감을 한 번 잃으면 되찾기가 쉽지 않다. 최대한 자신감을 갖고 나갈 수 있을 때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넥센은 현재 밴헤켄-최원태-김성민-브리검이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 15일엔 좌완 정대현이 1군에 복귀했다. 비교적 상대전적에서 강했던 26~27일 롯데(2승1패 평균자책점 3.76), 또는 28~29일 SK(1승1패 평균자책점 2.84)전이 유력해 보인다.
 
대구=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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