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83.9%, 민주당 50.1%로 고공행진

중앙일보가 14~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83.9%)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했다. 응답자 1000명 중 ‘매우 잘했다’는 답변이 34.8%, ‘잘하는 편’이란 답변도 49.1%에 7.4%달했다. 이에 비해 ‘잘못한 편’(9.3%)이라거나 ‘매우 잘못했다’(3.3%)는 답변은 한 자릿수대였다.
지난 대선에서 문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답한 이가 응답자 중 535명이었는데 거의 모두(96.5%)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78.3%),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72.7%), 정의당 심상정 후보(83.6%)를 찍은 이들의 지지도도 70%를 상회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투표한 이들에선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0%를 밑돌았다(46.9%).

대선 때 문 투표자의 96.5%가 긍정평가…홍준표 투표자는 46.3%
민주당 지지도는 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합한 것 상회
안철수 투표자의 12.1%만 국민의당 지지

정당지지도/08.15.2017

정당지지도/08.15.2017

문 대통령의 강세는 정당 지지도에도 투영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0.1%로 한국당(7.4%)·정의당(5.5%)·바른정당(4.8%)·국민의당(3%)의 지지율을 다 합한 것(20.7%)보다 두 배 이상이었다.
국민의당의 부진은 대선 투표 성향과 비교해도 확연했다. 대선 때 홍준표 후보에게 투표했던 이들 사이에서 지지도 1위 정당은 자유한국당(47.7%)이었다. 유승민-바른정당(40.4%), 심상정-정의당(38.1%)도 마찬가지 관계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에게 투표했던 이들 다수가 민주당(37.7%)으로 옮아가거나 ‘무당파’(지지정당이 없다거나 모른다·36.3%)가 됐다. 여전히 국민의당을 지지한다고 한 응답자는 12.1%에 그쳤다. 국민의당의 근거지랄 수 있는 호남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은 6.6%로 민주당의 10분의 1(65.5%) 수준이었다.
야권을 중심으로 최근 여론조사를 두고 “문대통령 지지자들이 과다 대표됐을 수 있다”고 주장하곤 했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에게 투표했다는 이는 전체 응답자(1000명 중 모름·무투표 151명)의 53.5%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득표율은 41.4%이지만 이는 투표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로 유권자 전체(미투표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면 31.6%에 해당한다.
고정애 기자 ockham@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