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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법인세 대폭 인하…16.5%에서 10%로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홍콩 정부가 아시아 국가 최저 수준인 법인세율을 지금보다 더 낮추기로 했다.  
 
홍콩 폴 찬 재무장관은 지난 14일 16.5% 단일세율인 현행 법인세 세율을 두 구간으로 나눠 최저 10%의 법인세율을 적용하는 세제 개편 초안을 발표했다.  
 
이번 세제 개편의 핵심은 기업의 연간 순이익이 200만 홍콩달러(약 3억원) 이하에 대해서는 현행 법인세율보다 낮은 10%의 세율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200만 홍콩달러를 넘는 구간은 지금처럼 16.5% 법인세율이 적용된다. 
 
홍콩 정부는 법인세 인하로 연간 세수의 3.8%인 50억 홍콩달러(약 7300억원)의 수입이 줄어들지만, 중소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여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야당은 이번 세제 개편안에 반발하고 있지만, 기업들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미 궉 홍콩기업연합회장은 법인세 인하로 중소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크게 줄고, 기업 환경이 개선돼 많은 기업을 홍콩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새로운 법인세 제도는 캐리 람 행정장관의 승인을 거쳐 오는 10월 전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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