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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해경청장 "세월호 참사 늘 반성,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 강조

박경민(54) 해양경찰청장이 해경 부활과 관련, “(세월호 참사 같은)과거의 그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경 역사에서 늘 그것을 반성하고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16일 정부세종2청사 해양경찰청에서 취임 20여 일만에 가진 출입기자단 상견례 자리에서다.
서해5도 현장점검에 나선 박경민 해양경찰청장(가운데)이 해경 경비함정에서 직접 장비를다뤄보고 있다. [사진 해양경찰청]

서해5도 현장점검에 나선 박경민 해양경찰청장(가운데)이 해경 경비함정에서 직접 장비를다뤄보고 있다. [사진 해양경찰청]

 

박 청장 취임 후 세월호 수습현장·서해5도 등 현장 잇달아 방문
박 청장 "지난 2년8개월간 반성·통찰했다" 국민에게 성원 당부

박 청장은 “세월호 참사로 해경이 해체됐다. 구조과정, 초동대처 과정에서 해경이 잘못했다는 국민의 뜻에 따른 것이었다”며 “해경 부활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7월 27일 취임한 박 청장은 목포 세월호 수습현장과 부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운대해수욕장, 서해5도 등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지난달 31일 전남진도VTS(해상교통안전센터)를 방문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뒷둘 왼쪽 셋째)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해양경찰청]

지난달 31일 전남진도VTS(해상교통안전센터)를 방문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뒷둘 왼쪽 셋째)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해양경찰청]

 
박경민 청장은 ”육경(일반경찰)에 있다가 넘어온 지 20일쯤 됐다. 바다를 알아야 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상황도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국민에게 해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해경이 부활한 가장 큰 이유가 ‘해양에서의 안전을 지켜달라’는 국민적 요청에 따른 것으로 질책과 성원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박 청장은 “지난 2년 8개월간 충분히 반성하고 성찰을 통해 거듭난다는 생각으로 출범했다”며 “저희를 믿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지난달 27일 열린 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해양경찰청]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지난달 27일 열린 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해양경찰청]

 
해경은 이르면 연말 본청을 인천시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 국회 등과 구체적인 이전 방안을 논의 중이다. 청사는 옛 송도(인천시 연수구) 본청이 유력하다. 이 건물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인천해양경찰서가 사용 중이다. 본청이 이전하면 두 기관은 다른 건물을 임대하거나 새로운 건물을 지어 이전해야 한다.
 
해경 고위 관계자는 “세종으로 청사를 이전한 지 불과 1년가량 지났는데 다시 인천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세종 잔류와 인천 이전 모두 장단점이 있는 만큼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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