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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사태, 1년 전 예견...황교익 "정부, 변명 쉽지 않을 것"

살충제 파동으로 출하가 중단된 계란. 최승식 기자

살충제 파동으로 출하가 중단된 계란. 최승식 기자

'살충제 계란'이 국내에서도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이미 1년 전 농장에서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면서도 잔류물질 검사 없이 방치해 왔다는 내용의 기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꼭 1년 전인 작년 8월 17일 CBS는 기사를 통해 정부 당국의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음식문화평론가 황교익씨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기사에서는 "국내 산란 닭 사육농가들이 닭에 기생하는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맹독성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관리 감독 당국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위험성을 알면서도 국내에서 생산된 계란에 대해 잔류물질 검사를 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황교익씨는 해당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하고 "산란계에 살충제가 분별없이 살포되고 있음을 한 언론이 이미 지적하였다"며 "또, 기사는 정부와 생산자단체가 나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어떤 변명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16일 오전 농식품부는 철원 농가 1곳에서 피프로닐 성분의 살충제가, 양주 농가 1곳에서는 비펜트린 성분이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살충제 계란은 8일 동안 전국에 약 16만개가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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