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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마리화나 성분 등 5가지 약물 검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지난 5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될 당시 받은 혈액검사에서 5가지 약물이 나왔다.  
 ESPN 등 미국 미디어들은 15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경찰의 약물검사 보고서를 보도했다. 우즈의 소변에서는 알려진대로 알콜 성분은 없었다. 대신 진통제 성분 2가지와 수면제 성분 2가지, 또 근육이완제가 검출됐다.
지난 5월 29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을 당시 우즈. 술을 마시지 않았으나 약물로 인해  눈이 풀려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5월 29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을 당시 우즈. 술을 마시지 않았으나 약물로 인해  눈이 풀려 있다. [AFP=연합뉴스]

진통제 중에는 중독성 있는 바이코딘 성분이 포함된다. 바이코딘은 미국 드라마 ‘하우스’에서 통증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복용하던 약으로 부작용이 있다. 효과가 좋아 운동선수들도 많이 복용하는데 부작용 또한 크다고 알려졌다. 우즈는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수면제 성분이 2가지가 검출됐다.  
근육이완제 THC도 논란이다. THC는 마리화나를 복용한 후 생기는 물질이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의료용 마리화나는 합법이다. 그러나 우즈가 이런 약물들을 모두 처방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미국 미디어들은 보도했다.  
한편 우즈는 5월 체포 사건 이후 약물중독 치료를 받았다. 우즈는 경찰의 약물 검사가 나오기 하루 전인 15일 재차 이를 강조했다. 그는 미국 골프 채널에 “지난 번 얘기했듯 나는 약물에 관한 전문적인 도움을 받았다. 최근에는 나 혼자서 허리 통증과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의학적 도움 없이 혼자 하는 것은 실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의사들과 함께 치료할 것이며 그들은 내게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고 느끼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즈는 또 허리 수술과 관련, “의사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했다. 예정대로 치료가 되고 있다. 요즘은 가벼운 것을 들고 자전거를 타고 퍼트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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