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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더위야 물럿거라! 한여름 더위를 싹 날려줄 한·중·미 공포영화

by 이은결·이윤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8월 7일)도 지났지만, 한낮의 더위는 누그러질 기세가 좀처럼 보이질 않는다.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사람들은 무엇을 할까?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거나 가슴 속까지 차가워지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그렇다면 무서운 영화는 어떨까? TONG청소년기자 울산외고지부는 각 나라별로 공포영화를 보고 친구들에게 추천하기로 했다. 등골 서늘해지는 공포영화를 통해 늦더위를 잊는 방법이다. 영화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된 점은 이해 바란다.  
 
 
1.한국 공포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2011), 숨바꼭질(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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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를 소개하려고 한다. 오래 전에 개봉한 여행지만 아직도 기억에 가장 오래 남아있는 공포영화 중 하나다.

 
인기 아이돌에 밀려서 인기를 얻지 못한 걸그룹 ‘핑크돌즈’는 새 연습실로 이사를 가며 뮤직 비디오 테스트 테이프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이를 무단으로 리메이크한 핑크돌즈의 2집이 최고의 인기를 얻게 된다. 걸그룹 ‘핑크돌즈’는 4인조 그룹으로 리더 은주, 제니, 아랑, 신지로 구성됐다. 그런데 ‘핑크돌즈’가 인기를 얻을수록 멤버 사이의 질투와 경쟁은 점점 치열해져 간다. 또 메인보컬이 되기 위한 멤버들의 집착도 점점 강해진다. 그러던 중, 메인보컬을 맡은 멤버가 하나 둘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멤버들이 조사를 하면서 노래에 저주가 걸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은결 청소년기자의 리뷰: 더 많은 인기를 얻기 위해 메인보컬이 되려고 하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끼리 경쟁하는 모습이 리얼했다. 현실에서도 일어날 법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현실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을 소재한 공포영화라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 충격적인 반전도 있다. 물론 자세히 설명하진 않겠다. 어쨌든 시종일관 긴장을 풀 수 없으며, 반전 이후로는 충격을 받아 말을 잃을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린다. 공포영화지만 아이돌 ‘핑크돌즈’의 노래도 들을 만하다. 중독성 있고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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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국 공포영화는 ‘숨바꼭질’이다. 이 영화는 주로 집 안에서 일어나는 공포를 다룬다. 주요 등장인물은 성수, 주희, 민지 셋이다. 성수의 실종된 형을 찾기 위해 가족과 함께 형의 아파트로 찾아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는 우연히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희 가족을 만난다. 주희는 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존재를 느끼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다. 성수는 초인종 옆의 이상한 암호를 발견하고, 그것이 집에 사는 사람의 수와 성별을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묘한 두려움을 느끼며 성수는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자신의 집 초인종에 형의 아파트에서 보았던 암호가 새겨진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은결 청소년기자의 리뷰: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추격전이 인상적이다. 손현주와 문정희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집에 가는 길, 우리집이 있는 아파트, 늘 지내던 내 방 같은 평범한 장소가 무서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해가 안 된다고? 영화를 본 후에는 이런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지도.  
 
플러스 팁: 이 영화는 절대 혼자로 보지 말 것! 가족, 또는 친구들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난히 무서움을 잘 느낀다면, 집 안 모든 등을 다 켜고 볼 것.  
 
 
2. 중국 공포영화
 
–사랑에서 영혼으로(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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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중국 공포영화다. 1930년대 중국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DJ로 일하던 만리는 남자친구 준추의 청혼 편지를 받고 뛰어나가다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만리를 잊지 못한 준추는 만리의 물건의 자신의 집에 옮겨놓는데, 그 과정에서 만리의 혼까지 따라간다. 그 뒤 어머니의 권유로 준추는 산산라는 여자와 결혼을 한다. 하지만 준추는 산산에게 쌀쌀맞게 대한다. 한편 라디오 소리에 이끌려 다락방을 찾은 산산은 만리의 혼과 만나게 된다. 만리는 준추를 돕기 위함이라며 산산에게 몸을 빌려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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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서 청소년기자의 리뷰: 평소 공포영화를 잘 보지 못하는 쿠크다스 심장의 소유자로서, 중간중간 스산한 배경음악과 파란 조명으로 조성되는 공포스런 분위기가 견디기 힘들었다. 공포물지만 멜로 영화의 특성도 가지고 있다.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중국의 인기배우 판빙빙, 여명, 유약영이 등장하니 중국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쯤 볼 만하다.
 
3. 미국 공포영화
 
-컨저링(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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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개할 영화는 미국의 공포영화다. 1971년, 페론 가족은 고대하던 새 집으로 이사한다. 다섯 명의 아이와 부모님으로 이루어진 화목한 가족이다. 처음에는 마냥 즐거워하던 가족들이 하나 둘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잘 때마다 무언가가 발목을 잡아 당겼다고 말하는 딸과 몸에 나타나는 알 수 없는 멍, 집에서 들리는 의문의 박수소리 등. 알 수 없는 일이 계속되자 공포에 휩싸인 페론 부부는 퇴마사로 활동하는 워렌 부부를 집으로 부른다. 워렌 부부는 악령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하지만 악령은 순순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집에는 이상한 일이 자꾸만 벌어진다.

 
 
이윤서 청소년기자의 리뷰: 최근 몇년새 나온 공포영화 중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컨저링’. 보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긴장을 많이 했음은 물론이고 말이다. 갑작스럽게 놀라게 하는 일들이 벌어지거나 으스스한 음악이 흐르면서 심장이 조이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마다 눈을 감고 귀를 막았지만, 그 외에는 볼 만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크게 무섭지 않고 소름이 돋는 정도였다. 단, 공포영화를 잘 보지 못하는 사람은 친구와 함께 볼 것을 추천한다. 솔직히 말하면 나 또한 친구들과 손을 꽉 잡고 봤다.  
 
플러스 팁! ‘컨저링’은 엑소시즘(구마의식)을 다루고 있다. 엑소시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에 더 비중을 둔 한국 영화 ‘검은 사제들’을 추천한다.
 
 
글=이은결·이윤서(울산외고 2) TONG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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