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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년간 6000명 신입 뽑는다

포스코그룹이 앞으로 4년간 600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연 선발 인원은 1500명으로, 예년보다 500명 많다. 또 5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 협력사 지원에도 나선다. 포스코는 이런 내용의 상생협력 안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AI 분야 등 정규직 일자리에 방점
5500억 조성, 협력사 지원도 나서

포스코가 신입사원을 대거 늘리는 것은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함도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리튬·양음극재 등 미래 신성장 연구와 스마트 팩토리 등 미래 산업변화 변화에 대응할 인력을 대폭 늘리기 위해 채용 규모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상·하반기 두 차례 신입사원을 선발 중인데, 채용 규모 확대는 올 하반기 공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다양한 경험’과 ‘도전적 인재’를 채용 기본 방침으로 정하고, 전공 구분 없이 산학연계·전역장교 등의 인재도 폭넓게 선발한다.
 
포스코는 신입직원 채용을 늘림으로써 기존 임직원의 ‘삶의 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근로시간을 줄이고 휴가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잔업을 신규 인력이 대신하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55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기금도 조성한다. 중소벤처 창업지원과 1·2차 협력사 저리 대출을 위해 운영해 온 5000억원 규모의 펀드에 2차 협력사 현금지급 지원용 펀드 500억원을 추가한다. 1차 협력사에 무이자 대출을 해줌으로써 2차 협력사에 대한 어음결제 등을 막겠다는 것이다. 포스코 역시 규모가 큰 중견기업과 거래하더라도 100%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2차 협력사에 대한 현금지급이 관행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금지급 비중을 높이는 1차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이 고르게 퍼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neo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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