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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언급한 '임청각' 이상룡 선생의 후손은 민주당 이용득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 페이스북]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언급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이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경북 안동의 임청각을 대한민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임청각은 일제강점기 전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무장 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라며 "무려 아홉 분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산실로 일제는 보복으로 그 집을 관통하도록 철도를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룡 선생의 손자, 손녀는 해방 후 대한민국에서 고아원 생활을 하기도 했다"며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사라져야 한다. 독립운동가의 3대까지 예우하고 자녀와 손자녀 전원의 생활안정을 지원해서 국가에 헌신하면 3대까지 대접받는다는 인식을 심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안동에 위치한 임청각의 비오는 날 전경. 안동=백경서 기자

경북 안동에 위치한 임청각의 비오는 날 전경. 안동=백경서 기자

같은 날 추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문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하며 "이상룡 선생의 후손이 노동과 야학으로 젊은 시절을 어렵게 견디어내고 노동자의 대변인이 된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라며 "그래서 고생하신 부모님에 대한 회한이 유달리 많으신 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의원에 대해 "막걸리 한잔하시면 정의감 넘치는 울분과 큰소리의 수다가 매력적이다. 얼마 전 처부모님 효도관광으로 질타를 많이 받으셨지만 생전 부모님께 못 해 드린 효도의 회한을 저는 헤아릴 수 있다"며 "이제 나라가 명예롭게 해드리겠다. 더욱 건강하시고 많은 활약 기대한다"고 덕담을 남겼다.  
 
 
 
이 의원은 지난달 효도관광으로 인해 추경 표결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 의원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문 대통령이 언급하신 임청각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이며 저의 종갓집이기도 하다"며 "매년 현충일이 있는 주 토요일에 온 가족이 현충원에 모여 추모와 헌화의 시간을 갖고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런 인연으로 지난해 문 대통령이 임청각을 찾았을 때 방문을 도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난 방문에 이어 이번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임청각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주신데 대해 석주 선생의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또 "'나라를 되찾지 못하면 가문의 의미가 없다'며 아흔아홉칸 가택을 팔고 만주로 떠나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조상님들의 정신을 본받아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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