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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기영 자진 사퇴에 "본인 의사 존중…더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 경청"

차관급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됐던 박기영 본부장이 11일 자진 사퇴했다. 임명 나흘만의 일로, 이같은 자진 사퇴는 문재인 정부가 정식 임명한 고위 인사 중 처음이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8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전임정부 미이관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8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전임정부 미이관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자진사퇴에 대해 청와대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청와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본부장은 과거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사건에 깊이 연루된 인물이라는 이유 등으로 관련 학계와 정치권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6년 1월, 노무현 정부에서 종보과학기술보좌관을 맡으며 당시 황 교수의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중심 역할을 했던 것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이날 '사퇴의 글'을 통해 "11년전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사건은 저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였다"며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사건이 제 임기(청와대 정보과학기술비서관 재직) 중에 일어났다고 해서 황우석 논문 사기 사건의 주동자나 혹은 적극적 가담자로 표현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조작 사건과의 관련성을 적극 부인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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