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전 도중 오른팔이 부러졌던 손흥민은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하면서 그라운드 복귀 준비를 마쳤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아르헨티나) 토트넘 감독도 지난 9일 “손흥민이 막바지 재활 훈련 중이지만, 회복이 빨라 개막전에 기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PL은 유럽 축구 시장의 선수 이적료 폭등과 그에 따른 경쟁 심화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 과정에서 손흥민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