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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요르카·이비자 등 "호텔 규제·불법임대 벌금 철퇴"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마요르카, 이비사 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이 있는 발레아레스 제도가 이른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신규 호텔 건축 허가 금지, 호텔 침대 숫자 제한, 불법 숙소임대 처벌 등 고강도 조치들을 취하고 나섰다. 관광객들이 지나치게 많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막아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발레아레스 제도 지방정부는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있는 호텔 침대 숫자를 62만3624개로 한정하는 조치를 최근 도입했다. 이 마저도 향후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약 12만개를 감축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신규 호텔건축허가가 금지된다.

당국의 허가없이 에어비앤비와 홈어웨이 등 숙박공유사이트에 방이나 집을 내놓을 경우엔 최대 40만 유로(약 5억 3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숙박공유사이트 역시 똑같이 벌금형을 받게 된다.

하지만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새로운 법규로 인해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여행자들은 진보성향 현지 정부가 오히려 공유경제를 막고 있다는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aeri@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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