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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없이도 스리랑카 제압,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2연승

10일 스리랑카와의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2차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박정아

10일 스리랑카와의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2차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박정아

여자 배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2연승을 달렸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0일(한국시간) 필리핀 라구나에서 열린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 조별리그 C조 스리랑카(115위)와의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4, 25-17, 25-13)으로 이겼다. 전날 뉴질랜드를 3-0으로 꺾은 한국은 2연승을 달렸다. 조2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권도 사실상 확보했다.
 
10일 스리랑카와의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2차전에서 토스를 올리는 세터 염혜선

10일 스리랑카와의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2차전에서 토스를 올리는 세터 염혜선

첫 경기 초반 몸이 풀리지 않아 고전했던 것과 달리 한국 선수들은 무난하게 상대를 압도했다. 평균신장 1m71㎝로 높이가 낮은 스리랑카를 상대로 한국은 25-14로 가볍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완승을 거둔 한국은 3세트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주장 김연경(29·중국 상하이)를 투입하지 않고도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1일 오후 1시30분 베트남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베트남과 역대 전적에서 9승2패로 앞서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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