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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화장 안 하면 민폐?' 화장 두고 벌어진 설전

[사진 EBS '까칠남녀']

[사진 EBS '까칠남녀']

 8일 방송된 EBS '까칠남녀'에선 여성의 화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화장을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못하는데 주변에서 눈치를 준다’며 ‘여자가 꾸밀 줄 모르면 사회생활하기 힘들다. 화장은 최소한의 예의’라는 말까지 들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남자 상사로부터 ‘어디 아프냐’ ‘볼 때마다 얼굴이 새로워서 자꾸 놀란다’ ‘남자친구는 있어?’  등의 말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사진 EBS '까칠남녀']

[사진 EBS '까칠남녀']

이에 대해 시사 평론가 정영진은 “화장을 안 하면 사람들이 질문하는 건 인정한다. 그러나 꾸준히 화장을 안 하면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화장을 안 하면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상사’의 반응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쉽게 넘기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사진 EBS '까칠남녀']

[사진 EBS '까칠남녀']

‘안경 낀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지적됐다. 박미선은 “학교 다닐 때 항상 창고에서 일했다. 당시 민얼굴로 안경 끼고 다녔는데 뒤에서 설거지만 했지 앞쪽에서 서빙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남자는 업무적 능력으로 평가받지만, 여자는 외모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EBS '까칠남녀']

[사진 EBS '까칠남녀']

이를 듣고 있던 정영진은 “화장을 법으로 금지하면 되냐”며 “왜 모든 여성이 억압 때문에 화장을 하는 것처럼 말하냐”고 지적했다. 이에 은하선 작가는 “자기만족 때문에 화장을 하는 여성들도 물론 많지만 원치 않는 화장을 해야 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EBS '까칠남녀']

[사진 EBS '까칠남녀']

봉만대 감독이 “누가 화장을 하라고 했나요?”라고 말하자 은 작가는 “공적인 공간에서 화장 안 한 여성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존재하는데 이런 것들이 여성들이 화장해야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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