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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차베스 친형 등 베네수엘라 제헌의회 연루 인사 8명 추가 제재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미국 재무부는 9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제헌의회 출범 강행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한 책임을 물어 고(故)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친형 아단 차베스를 포함한 전·현직 정부 고위급 인사 8명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제헌의회를 강제로 출범시킨 이후 베네수엘라에 연일 압박을 가하고 있다. 마두로 정권이 강행한 선거로 탄생한 제헌의회는 의회해산권과 헌법 개정권을 지닌 강력한 기구로, 소속 의원 545명 모두 친(親)정부 인사다.
 
재무부는 제헌의회를 이끄는 '진실·화해·정의위원회'의 아단 차베스 사무총장과 블라디미르 움베르토 루고 아르마스 국가방위군 사령관 등 8명의 인사가 제헌의회를 출범시키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제재 명단에 새롭게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마두로 정권이 베네수엘라 국민의 의지를 무시하는 것은 용인될 수 없다"면서 "미국은 베네수엘라가 평화와 번영의 민주주의를 회복할 때까지 압제에 맞선 베네수엘라 국민의 편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재 대상에 오른 인사들은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며 미국행 여행이 금지된다. 미국 기업은 이들과 사업적 거래를 할 수 없다.  
 
미국은 지난주에도 제헌의회 선거를 강행한 마두로 대통령과 전·현직 정부 고위 인사 13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바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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