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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번째 수퍼매치 앞둔 수원vs서울 "우리 팀이 주인공"

프로축구 라이벌의 자존심 대결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원삼성-FC서울의 라이벌전 기자회견에서 수원 조나탄(왼쪽부터), 염기훈, 서정원 감독과 서울 황선홍 감독, 윤일록, 데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는 주말인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8.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프로축구 라이벌의 자존심 대결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원삼성-FC서울의 라이벌전 기자회견에서 수원 조나탄(왼쪽부터), 염기훈, 서정원 감독과 서울 황선홍 감독, 윤일록, 데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는 주말인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8.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절박할 때 또 만났다. 매번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쏟아내는 프로축구 명품 이벤트,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통산 82번째 K리그 수퍼매치를 맞아 양 팀이 얼굴을 마주하고 '썰전'을 벌였다.

서정원 수원 감독 "홈 팬들 앞에서 승리"
황선홍 서울 감독 "수원에 져본 적 없어"
역대전적은 32승20무29패 수원 우위
최근 8차례 대결은 4승4무 서울 압도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퍼매치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필승을 다짐했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수퍼매치라는 단어만으로도 가슴에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맞대결에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 수원 선수들은 최선을 다한 경기로 서울전 승리를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은 역대 81번의 맞대결에서 32승20무29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하지만 최근 8경기에서는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채 4무4패에 그쳐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라이벌 대결 각오 밝히는 서정원 감독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수원삼성 서정원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원삼성-FC서울의 라이벌전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경기는 주말인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8.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라이벌 대결 각오 밝히는 서정원 감독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수원삼성 서정원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원삼성-FC서울의 라이벌전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경기는 주말인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8.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황선홍 서울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하는 축구 상품을 준비하는 입장으로서 부담이 크고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라이벌전인 만큼 무조건 승리만을 생각하겠다.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리그 2위로 도약한 수원(승점 46점)은 선두 전북(50점)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서울을 발판으로 삼는다는 각오다. 최근 7경기에서 6승(1무)을 거두며 쾌조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자신감도 넘친다. 승점 38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린 서울은 선두권으로 올라서기 위해 라이벌 수원을 제물로 삼길 바라고 있다.
 
라이벌 대결 각오 밝히는 황선홍 감독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원삼성-FC서울의 라이벌전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경기는 주말인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8.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라이벌 대결 각오 밝히는 황선홍 감독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원삼성-FC서울의 라이벌전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경기는 주말인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8.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두 감독은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이어갔다. 황 감독이 "수원이 상승세인 것은 분명하지만, 내가 서울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단 한 번도 수원에 진 적이 없다. 경기는 수원이 잘 할 수 있지만 승리는 서울이 가져갈 것"이라 도발하자 서 감독이 "최근 전적 때문에 나와 우리 선수들이 적지 않은 불편함을 느껴왔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서울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맞섰다.
 
득점쟁탈전을 이끌 양 팀 주축 선수들의 입씨름도 흥미로웠다. K리그 무대에서 5차례 득점왕에 오른 바 있는 서울의 해결사 데얀은 "나는 한국에 오래 살며 한국인들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반면 조나탄은 경기 이외의 것들은 잘 알지 못한다"고 '비교우위'를 주장했다. 앞서 "데얀이 K리그에서 오래 뛴 건 맞지만 나는 K리그에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해 축구계를 들끓게 한 조나탄(수원)은 "내가 데얀을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 절반 정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일단 발톱을 감췄다.  
라이벌 대결 각오 밝히는 조나탄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수원삼성 조나탄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원삼성-FC서울의 라이벌전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경기는 주말인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8.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라이벌 대결 각오 밝히는 조나탄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수원삼성 조나탄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원삼성-FC서울의 라이벌전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경기는 주말인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8.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라이벌 대결 각오 밝히는 데얀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FC서울 데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원삼성-FC서울의 라이벌전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경기는 주말인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8.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라이벌 대결 각오 밝히는 데얀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FC서울 데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원삼성-FC서울의 라이벌전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경기는 주말인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8.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치열한 설전은 도움왕 후보자들 사이에서 벌어졌다. 최근 2년 연속 K리그 도움왕에 오른 염기훈(수원)이 "올 시즌 도움 선두 윤일록(서울)에 3개 정도 뒤져있지만 언제든 따라갈 수 있다. 그간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기도 많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대해 윤일록은 "(염)기훈이 형이 언제 따라올 지 모른다"면서도 "늘 경기에 나설 때마다 공격포인트를 생각한다. 나는 한 경기에 많은 도움을 하기보다는 매 경기 도움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각을 세웠다. 수원 삼성과 FC 서울,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K리그 수퍼매치는 12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프로축구 라이벌의 자존심 대결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원삼성-FC서울의 라이벌전 기자회견에서 수원 조나탄(왼쪽부터), 염기훈, 서정원 감독과 서울 황선홍 감독, 윤일록, 데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는 주말인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8.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프로축구 라이벌의 자존심 대결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수원삼성-FC서울의 라이벌전 기자회견에서 수원 조나탄(왼쪽부터), 염기훈, 서정원 감독과 서울 황선홍 감독, 윤일록, 데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는 주말인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8.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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