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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혐오' 女 BJ 방송 중 "키 작은 남자 죽었으면"…6·25 참전용사까지 거론?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슈팅 게임 '오버워치' 관련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BJ(방송진행자)이자 여성 게이머 '갓건배'가 방송 도중 "키 작은 남자는 싫다"며 이들을 6·25 전쟁 희생자들에 비유해 일부 남성 네티즌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갓건배'는 게임 방송을 진행하면서 남성혐오를 주제로 한 콘텐트를 제작해오고 있다. 게임에 참여한 남성들에게 욕을 하거나 성희롱을 하며, 남성을 조롱하는 수위가 꽤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여성 게이머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성적 표현이나 혐오 발언을 그대로 돌려주는 일종의 '미러링(mirroring)' 방식이다.
 
지난 7일 유튜브에는 "'갓건배'가 게임 중 6·25 전쟁 희생자들까지 건드리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갓건배'가 진행하는 게임 방송 일부를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갓건배' 이미지. [사진 갓건배 유튜브]

'갓건배' 이미지. [사진 갓건배 유튜브]

영상에서 '갓건배'는 게임 방송을 진행하며 "잘생긴 남자들은 이렇게 여기 와서 뭐라 하지 않는다"며 "어떻게 키가 166㎝일 수 있냐. 키 작은 남자는 제발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사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남자가 키 작으면 저게 남자인가 싶다. 어디 뭐 아픈 애 인가 싶다"며 "옛날 6·25 전쟁 때 다리가 잘린 건가 싶다"고 했다.
 
'갓건배'가 키 작은 남성, 혹은 6·25 전쟁 희생자들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확산하며 남성 회원들이 주로 활동하는 이른바 '남초(男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남성 혐오 발언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6·25 참전용사를 건드리는 건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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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갓건배'의 이 같은 방송 행태에 불만을 품은 남성들이 늘어나며 최근 남성 유튜버 2명이 그의 집으로 추측되는 곳을 찾아가는 동영상을 올렸다. 특정 유튜버를 공개적으로 협박하거나 신상을 터는 등의 행위는 형사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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