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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오늘 거취 표명하나...2시 30분 간담회

박기영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9일 오전 과천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기영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9일 오전 과천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에 박기영 순천대 교수를 임명한 이후 과학계,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박 본부장은 10일 오후 예정된 간담회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박 본부장은 오후 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과학기술계 원로 및 기관장과의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자신의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5년 5월 25일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당시 청와대 정보과학기술 보자관ㆍ왼쪽)과 황우석 전 대학교수. [연합뉴스]

지난 2005년 5월 25일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당시 청와대 정보과학기술 보자관ㆍ왼쪽)과 황우석 전 대학교수. [연합뉴스]

박 본부장은 지난 2005~2006년 불거진 '황우석 사태'에 연루됐던 핵심 인물이다. 이러한 과거 행적을 두고 각계에서 임명 철회 등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날인 9일에는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회원 168명과 과학기술자 60명'이 긴급 성명을 내기도 했다. 박 본부장의 이날 거취 표명은 과학계의 이 같은 움직임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박 본부장은 당시 논문조작으로 밝혀져 취소된 황우석 교수의 사이언스지 논문 공저자 중 한 명이다. 당시 고(故) 노무현 대통령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지내며 황 교수 측에 연구비 지원을 이끌었다. 논문조작 진실 규명을 막는 등 황 교수를 비호하는 일에도 앞장섰던 인물이다. 그러나 박 본부장은 당시 아무런 처벌이나 사과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2006년 순천대로 복직한 이후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서 다시 청와대로 복귀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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