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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공 통과해 괌 주변 30∼40km 해상 탄착하는 미사일 사격 방안 언급

지난 5월 발사된 화성-12형[중앙포토]

지난 5월 발사된 화성-12형[중앙포토]

북한이 10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가 일본 상공을 통과해 괌 주변 30∼40km 해상 탄착해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북한 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은 전략군의 김락겸 사령관은 이날 “이미 천명한 바와 같이 우리 전략군은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 4발의 동시 발사로 진행하는 괌도 포위사격 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화성-12’가 일본 상공을 통과해 괌 주변 30∼40km 해상 탄착”, “8월 중순까지 괌 포위사격 방안 완성해 김정은에 보고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화성-12’형은 지난 5월 14일 발사됐다.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로 핵탄두 1t 장착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7월 4일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보다는 한 단계 낮은 수준이다. 최대 사거리는 5000㎞ 이상으로 예상됐다. 북한에서 괌까지 거리는 3600㎞다.  
 
 지난 5월 발사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비행장 일대에서 발사된 ‘화성 12형’은 “고각으로 발사돼 최대 정점고도 2111.5㎞까지 상승비행하여 거리 787㎞ 공해상에 설정된 목표 수역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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