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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 취업대책 내놨지만 … 지난달 청년 실업률 소폭 증가

7월 실업자 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100만 명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청년층(15~29세)의 일자리 사정은 여전히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취업자수는 작년보다 31만 늘어
제조업 고용 호조, 건설업은 둔화

통계청이 9일 발표한 7월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1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만3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4377만6000명) 중 취업자 수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은 61.5%로 6월(61.4%)보다 소폭 올랐다. 취업자 수는 6개월째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증가 폭이 올해 2월부터 꾸준히 30만 명을 넘겼다.
[자료 통계청]

[자료 통계청]

 
이에 힘입어 올들어 100만~135만 명대를 기록한 실업자 수가 7달만에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96만3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만1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3.5%로 집계됐다.
 
정부가 취업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청년 취업자 수는 20대를 중심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6000명 감소했다.
 
7월 청년실업률은 9.3%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실업자에 청년층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생 등을 더한 체감 청년실업률을 나타내는 ‘청년고용보조지표3’는 22.6%(117만 명)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20대(-0.6%포인트)에서만 감소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고용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7월 제조업 취업자(451만3000명)가 1년 전보다 5만 명(1.1%) 늘면서 지난달(1만6000명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9개월 연속 수출이 늘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가 증가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반면 한동안 고용시장을 이끌었던 건설업은 일자리 증가 폭이 둔화했다. 7월 건설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0만1000명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올해 2~6월 14만~16만 명씩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치다. 이는 건설 시공 실적(건설기성)이 줄어든 것과 관련이 있다. 올 3~4월 18%대를 넘나들던 건설기성 증가율이 6월 6.5%까지 하락했다. 무더위와 장마 등 건설현장에 반갑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용직 취업자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끼쳤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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