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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경량급 간판 김태훈, 월드그랑프리 1차대회 우승

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경량급 간판 김태훈이 남자 58kg급 정상에 올랐다. 김태훈이 결승전 기권승 확정 후 상대 선수와 악수하고 있다.[사진 세계태권도연맹]

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경량급 간판 김태훈이 남자 58kg급 정상에 올랐다. 김태훈이 결승전 기권승 확정 후 상대 선수와 악수하고 있다.[사진 세계태권도연맹]

한국 태권도 경량급 간판 김태훈(수원시청)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1차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고수의 기량을 재입증했다.

 
김태훈은 6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CSKA농구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1차대회 남자 58㎏이하급 결승에서 람나롱 사웨크위하리(태국)에 기권승을 거둬 우승했다. 예선에서 다리 부상을 당한 람나롱이 결승전 출전을 포기해 김태훈이 힘들이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훈은 남자 태권도의 최경량급인 54㎏급에서 세계선수권을 3연패한 절대 강자답게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승장구했다. 무스타파 카마(세네갈)와의 16강전을 33-13, 점수차 승리(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20점 차 이상)로 통과한 김태훈은 블라디미르 그리첸코(러시아)와의 8강에서도 25-6으로 앞선 상황에서 그리첸코가 기권해 무난히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이란의 모하마드 카제미를 25-4로 완파한 그는 결승에서 경기 없이 승리를 확정 짓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2017.8.5.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경량급 간판 김태훈이 남자 58kg급 정상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태훈(왼쪽 두 번째). [사진 세계태권도연맹]

2017.8.5.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경량급 간판 김태훈이 남자 58kg급 정상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태훈(왼쪽 두 번째). [사진 세계태권도연맹]

한편 여자 49㎏급에 출전한 김소희(한국가스공사)는 결승에서 태국의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와 접전 끝에 6-8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80㎏급 김훈(삼성에스원)은 이 체급 간판스타 애런 쿡(몰도바)과의 4강전에서 13-15로 패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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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