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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위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펑' …일가족 5명 중 4명 부상

일가족 5명이 탄 3T급 레저 보트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터져 4명이 다쳤다. 6일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화성시 입파도 북서쪽 900m 해상에서 김모(42) 씨 등 일가족 5명이 타고 있던 3T급 레저 보트에서 불이 났다.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인근에 있던 3t급 레저 보트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 평택해양경찰서]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인근에 있던 3t급 레저 보트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 평택해양경찰서]

 

경기 화성시 입파도 인근 3t급 레저 보트에서 불
일가족 5명 중 4명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
"라면 끓여먹으려고 휴대용 가스레인지 켜자 불길"

이 불로 김씨와 부인 문모(39)씨, 김씨의 딸(15), 처제(35) 등 4명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부분 경상이라고 한다. 김씨 부부는 휴일을 맞아 처제 등과 함께 낚시 등을 즐기기 위해 배를 탔다가 변을 당했다. 김씨는 해경 조사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켰는데 갑자기 폭발했다"고 말했다.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인근에 있던 3t급 레저 보트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 평택해양경찰서]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인근에 있던 3t급 레저 보트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 평택해양경찰서]

 
레저 보트가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진만큼 불은 순식간에 번졌다. 김씨 일가는 인근에서 낚시 등을 하고 있던 다른 민간 보트 2척에 의해 구조됐다. 다들 구명조끼도 입고 있었던 상태였다.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인근에 있던 3t급 레저 보트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 평택해양경찰서]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인근에 있던 3t급 레저 보트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 평택해양경찰서]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정 2척과 구조정 1척 등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다. 해경은 현재 사고 해상 인근에 전복된 레저 보트를 오늘 오후 화성시 전곡항으로 예인할 예정이다.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인근에 있던 3t급 레저 보트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 평택해양경찰서]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인근에 있던 3t급 레저 보트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 평택해양경찰서]

 
평택 해경 관계자는 "배 위에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라면이나 커피를 마시려고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을 싣고 출항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스가 세거나 더운 날씨로 휴대용 부탄가스가 열이 받아 폭발했을 가능성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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