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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만 계속 봤다" 김소영이 밝힌 MBC 퇴사 이유

[사진 일간스포츠]

[사진 일간스포츠]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사표를 내자고 결심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며 MBC 시사제작국 PD와 기자들이 제작 거부에 돌입한 가운데 퇴사 결심을 한 이유를 밝혔다.  
 
김소영은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날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출근했을 때는 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벽을 계속 보고 있었으니까. 그래도 감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와서는 생각이 굳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뭘까. 방 안에 있지만, 방송은 할 수가 없고. 이 상황이 지속하다 보니 퇴사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뉴스데스크'를 비롯해 다양한 시사 교양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 활약했지만 2016년 10월 '뉴스투데이'에서 하차한 후 방송에서 제외됐다.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오고 제작진 미팅까지 끝냈지만 정확한 이유 없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출연이 취소됐다고 한다.  
 
주말 뉴스 앵커까지 했던 그에게 10개월간 주어진 일은 "9시를 알려드립니다" 5초면 끝나는 녹음, 1분 남짓한 라디오 퀴즈 정도였다.  
 
김소영은 "10개월 동안 브라운관에서는 사라졌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노력했다"며 남편 오상진 아나운서도 자신의 퇴사를 존중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퇴사 후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인연이 된다면 방송에 힘껏 도전할 생각이며 방송이 아니더라도 삶에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살아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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