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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다 힘없고 아파 보여" 김숙 핵직구에 로타의 반응

[사진 온스타일]

[사진 온스타일]

미소녀 콘셉트의 화보 '걸스'(Girls)로 이름을 알린 유명 사진작가 로타가 자신을 둘러싼 롤리타 논란을 해명했다.
 
로타는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해 "많은 작업을 하고 있지만 유독 '롤리타' '미소녀' 관련 사진만 이슈가 된다. 그런 소아성애 프레임이 잡혀 스트레스가 크다. 오해가 있으면 풀고 바로 잡아야 할 건 바로 잡아야 할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숙은 이날 "로타 씨 사진을 보며 생각했다. (여성 모델들이) 왜 하나같이 아파 보이지? 다들 힘이 없지? 오늘내일하는 사람들처럼 힘이 다 풀려 있고 팔다리 힘 하나도 없어 보여 사진을 보면 힘이 빠지더라. 팔은 또 왜 다 없나"고 지적했다.
 
사진작가 로타가 촬영한 배우 설리 화보.

사진작가 로타가 촬영한 배우 설리 화보.

 
로타는 "(팔이) 다 없진 않다"며 "제 사진이 소품이 없다 보니 모델이 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그러면 살짝 숨기고 찍는 경우가 많다. 디자인적으로 손이 있어서 예쁜 게 있지만, 손을 숨겨서 예쁜 모양이 있다. 개인적인 미적 감각으로 촬영한 결과물"이라고 해명했다.
 
칼럼니스트 이여영이 "손을 없애려면 주체적으로 뒷짐을 질 수도 있는 거고 팔을 머리 뒤로 할 수도 있는 건데 하나같이 정말로 팔이 없는 것처럼 오해하게 한다"고 덧붙이자 로타는 "뒷짐을 지고 있거나 팔을 머리 위에 올린 사진도 많다"고 반박했다.
 
이여영이 "(이런 사진들에) 의도가 있었냐"고 재차 묻자 로타는 "의도는 없었고 그저 예뻐 보였을 뿐"이라며 "논란 후에는 그런 사진을 안 찍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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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