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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방산 적폐청산, 시동 걸릴까?'…法, 배임혐의 KAI 전 간부 영장심사

'방산 적폐청산, 시동 걸릴까?'…法, 배임혐의 KAI 전 간부 영장심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원가 부풀리기 의혹과 경영진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오후 KAI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원가 부풀리기 의혹과 경영진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오후 KAI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협력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전직 경영진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법원은 당초 3일 심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지만 윤모 전 KAI 본부장 측의 사정으로 기일이 하루 늦춰진 겁니다.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윤 전 본부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윤 전 본부장은 지난 2012년 협력업체를 관리하는 생산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인 D사를 납품 사업자로 선정해 주는 대가로 이 업체로부터 수억 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윤씨는 뒷돈을 받지 않았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본부장이 구속될 경우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과제인 방위산업 비리 척결 수사에도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엄중한 수사와 재판을 통해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이 달린 방위사업에 부정부패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 더읽기 검찰, KAI 분식회계 단서 포착…FA-50 이라크 수출 내용도 수사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한 '연명 의료 결정법' 오늘부터 시행
충남대병원 김은숙 간호사가 강만수씨의 몸을 살피고 있다. 강씨는 얼마 전 말기암 진단을 받고 병원 대신 가정에서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다. [중앙포토]

충남대병원 김은숙 간호사가 강만수씨의 몸을 살피고 있다. 강씨는 얼마 전 말기암 진단을 받고 병원 대신 가정에서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다. [중앙포토]

연명 치료로 고통을 겪는 대신,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연명 의료 결정법'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적절한 진통제 사용으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완화의료'와 함께 죽음을 앞둔 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심리적 영역까지 돌봐주는 의료 서비스인데요, 20개 의료기관에서 시범 시행합니다. 말기 환자로 지정되면 가정이나 암 치료 병동 등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내년 2월에는 모든 질환의 임종기 환자에 대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 더읽기 4일부터 만성폐질환·간경화·에이즈도 2만원 내고 호스피스 이용
 
 
“토마토 속 황금 반지를 찾아라”… 2017 화천토마토축제 개막 
화천 토마토 축제는 온몸으로 즐기는 놀이다.   [사진=화천군청]

화천 토마토 축제는 온몸으로 즐기는 놀이다. [사진=화천군청]

강원도내 여름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화천 토마토축제가 오늘부터 7일까지 나흘 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려, 토마토 슬라이딩과 디스코 타임, 토마토 씨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올 토마토축제에는 총 83톤의 토마토가 사용되며,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 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엔 역대 최대인 52.5돈의 금반지가 투입됩니다. 총 7차례 진행되는 이벤트에선 1회당 금반지 1돈짜리와 반돈짜리가 각각 5개씩 총 10개가 투입돼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안겨줄 예정입니다. 주말 무더위를 피해 강원도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프로농구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오늘 개막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이 2016~2017 프로농구 우승팀인 우리나라의 안양 케이지시(KGC) 인삼공사 등 동아시아 4개 클럽팀이 참가한 가운데 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케이비엘(KBL) 제공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이 2016~2017 프로농구 우승팀인 우리나라의 안양 케이지시(KGC) 인삼공사 등 동아시아 4개 클럽팀이 참가한 가운데 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케이비엘(KBL) 제공

동아시아 4개 클럽팀이 참가하는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이 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9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진출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4개국 4개팀이 참가합니다. 팀당 3경기씩 총 6경기의 풀리그로 진행되며, 본선 개최국인 중국을 제외한 상위 2개 팀이 아시아 챔피언스컵 출전권을 가져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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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